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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기업의 회복력과 혁신을 지원하는 전략적 비즈니스 자산”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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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기업의 회복력과 혁신을 지원하는 전략적 비즈니스 자산”

클라우데라, 올해 적응형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기업 증가 전망

기사입력 2023-01-05 11: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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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기업의 회복력과 혁신을 지원하는 전략적 비즈니스 자산”
[산업일보]
클라우데라(Cloudera)는 최근 2023년 하이브리드 데이터 시장에 대한 주요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략적 비즈니스 자산으로써의 데이터 ▲보다 신속한 비즈니스 의사결정 위한 적응형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기업 증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지속적 전환 등 3가지를 꼽았다.

또한 더 많은 산업이 디지털 방식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기술을 광범위하게 도입함으로써 2023년은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AI,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기업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관련해 다니엘 핸드(Daniel Hand) 클라우데라 APAC 필드 CTO와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하는 핸드 CTO와의 일문일답이다.

Q.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전환 등으로 기업의 데이터 활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의 데이터 활용도를 어떻게 보고 있나?

클라우데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성숙도 연구 보고서를 보면, 아시아 태평양(APAC) IT 의사 결정자의 거의 절반이 변화하는 업무 환경(하이브리드 업무),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 데이터와 분석 솔루션)를 지원하는 지출이 증가했다.

최우선 순위는 기업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전략 및 데이터 관리였으며, APAC 전역의 IT 의사 결정자의 84%는 현재 데이터 전략이 비즈니스 복원력의 핵심이라는 데 동의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응답자는 데이터 전략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조사됐다.

Q.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면?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자동화할 필요가 있다. 이는 기업이 실시간으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 기반 통찰력이 필요하다.

비즈니스를 디지털화하면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이 증가하는데, 오래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많은 기업은 데이터 관리에 압도된다. 올바른 도구를 사용한다면 데이터에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빠르게 얻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Q. 적응형 AI 시스템 운영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 스트리밍 및 공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기업이 AI, 머신러닝 시스템에 투자하고 있다. 이는 데이터 수집을 자동화하고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촉진해 변화에 더 빠르고 스마트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데이터는 기업의 회복력과 혁신을 지원하는 전략적 비즈니스 자산이라고 본다. 데이터를 확보, 관리, 분석하고 최소한의 마찰로 비즈니스 전술을 변경하는 기능은 기업이 시장 변화에 빠르게 움직이고 학습하며 대응하면서 최근의 국내외 경제불활실 환경에 대응한 민첩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핵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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