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기기계공업㈜가 ‘제27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27th Korea International Plastics & Rubber Show, KOPLAS 2023)’(이하 코플라스)에 참가해 가압 열수기 등 자동화 제품과 함께 공장 자동화 솔루션들을 전시헀다.
현대전기기계공업의 김무주 상무이사는 “금형을 반복적으로 가열하고 냉각하는 가압 열수기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스팀 장비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했다”면서 “스팀은 한 번 사용하고 나면 재사용 하지 못하는데, 물은 다시 회수해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고 말했다.
![[코플라스] 플라스틱 산업의 공장 자동화를 위한 솔루션](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3/18/thumbs/thumb_520390_1679121157_82.jpg)
가압열수기
![[코플라스] 플라스틱 산업의 공장 자동화를 위한 솔루션](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3/18/thumbs/thumb_520390_1679121165_3.jpg)
이 밖에도 다양한 제습건조기, 믹서 등을 전시한 현대전기기계공업은 플라스틱 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사출, 압출 공장의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김무주 상무는 “제품들에 IoT(사물인터넷) 기능이 탑재돼 있어 모바일로 쉽게 기계 제어가 가능하다”면서 “모니터링과 데이터 가공 기능도 탑재돼 있고, 스마트화 단계 중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향한 첫 걸음도 내딛었다”라고 말했다.
국내 솔루션 기업, 스마트팩토리 학과와 MOU를 맺어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힌 김 상무는 “이미 스마트팩토리는 구현할 수 있는 상태다. 향후에는 사용자가 쉽게 쓰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후에는 협력 기업과 공정을 연결해 협업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1전시장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코플라스는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3)’과 동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