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쓰리에치코퍼레이션 신재연 과장이 체적 측정 시스템의 스캔을 시연하고 있다.
[산업일보]
국내 물류 시장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쓰리에치코퍼레이션이 21일까지 진행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3)에 입출고 관리 등에 활용되는 체적 측정 시스템(CUBISCAN)을 전시했다.
이커머스(electronic commerce, 전자상거래) 시장에 많이 공급되는 이 시스템에 대해 쓰리에치코퍼레이션 신재연 과장은 제품의 중량 및 사이즈 등을 스캔해, 데이터베이스를 등록하고 모아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과정은 입출고 및 운송비 등의 정확한 데이터값을 출력하기 위함이다.
특히 과포장한 제품의 경우, 실제 사이즈나 중량에 비해 운송비가 더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신재연 과장은 “체적 측정 시스템의 정밀한 측정으로 이러한 오류를 방지 할 수 있다”면서 현재 물류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이나 제약산업에서도 활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8일 킨텍스에서 열린 물류·유통분야전시회인 ‘KOREA MAT 2023’은 ▲물류자동화 시스템 ▲물류로봇 ▲운송서비스 분야 등 물류산업 핵심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