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토스토어의 픽업포트™ 제품이 독일의 물류 전문지인 머티리얼플러스(Materialfluss)로부터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한데 이어, SupplyTech Breakthrough로부터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토스토어에 따르면, 픽업포트는 고객이 매장에서 픽업 주문을 하면 오토스토어 로봇이 해당되는 제품이 담긴 빈을 선택해 통합하고, 상품이 픽업될 때까지 시스템 내에 저장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정된 구매자가 도착할 때까지 포트는 잠긴 상태로 유지돼 상품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고객이 도착하면 로봇이 주문 상품을 픽업포트로 전달하고, 상품 수령 준비가 완료되면 LED 표시등으로 고객에게 알려준다.
오토스토어 제품책임자 카를로스 페르난데스(Carlos Fernandez)는 이날 발표자료를 통해 ‘오토스토어 최초의 일반인 대상 포트가 혁신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픽업포트는 라스트마일 배송의 대안을 제공할 뿐 아니라, 고객이 가장 편리한 시간에 주문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를로스 페르난데스는 유통업체들에게 다양한 배송 옵션 제공은 물론, 향후 더 많은 혁신적인 자동화 설루션을 출시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년 개최되는 SupplyTech Breakthrough Awards 프로그램은 공급망 및 물류 업계의 기술 기업, 설루션 및 제품에 대해 가장 포괄적인 분석 및 평가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각국에서 1천400개 이상의 제품이 후보로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