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창문의 마법으로 “역사 여행 즐겨봐요” AR 및 VR기술 활용, 디스플레이 콘텐츠 제공되는 관광버스 디스플레이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3)(이하 전시회)’에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버스가 시연됐다.해당 버스는 수원 화성 일대를 돌면서,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로 수원화성 축성 이야기를 전달하고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정조대왕 을묘년 능행차가 재현되는 방식이다. 차량 내부 총 12개의 창을 TOLED(투명디스플레이) 3중으로 개조했으며, 이를 통해 바깥 전경과 미디어 콘텐츠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 진동을 방지해 준다. 관광객들 대상으로 '수원화성'의 세계유산을 알리고,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고안했다는 ㈜이즈피엠피(ezpmp) 정공주 수석실장은 “개별적 경험보단 집단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VR 헤드업 기기 없이 진행하는 방향을 택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 16일에 개막해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OLED 창문의 마법으로 “역사 여행 즐겨봐요”

AR 및 VR기술 활용, 디스플레이 콘텐츠 제공되는 관광버스

기사입력 2023-08-16 17:40:42

[산업일보]
디스플레이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3)(이하 전시회)’에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버스가 시연됐다.

해당 버스는 수원 화성 일대를 돌면서,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로 수원화성 축성 이야기를 전달하고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정조대왕 을묘년 능행차가 재현되는 방식이다. 차량 내부 총 12개의 창을 TOLED(투명디스플레이) 3중으로 개조했으며, 이를 통해 바깥 전경과 미디어 콘텐츠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 진동을 방지해 준다.

바깥 전경과 영상 콘텐츠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창문

관광객들 대상으로 '수원화성'의 세계유산을 알리고,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고안했다는 ㈜이즈피엠피(ezpmp) 정공주 수석실장은 “개별적 경험보단 집단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VR 헤드업 기기 없이 진행하는 방향을 택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