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PI WEEK 2025] iRAYPLE, 머신비전·AMR 융합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개 팔레트 운반 로봇부터 고해상도 바코드 판독까지…복합 물류 환경 대응 기술 강화 머신비전 전문 기업 iRAYPLE이 지난 달 22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ICPI WEEK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 참가해, 자율이동로봇(AMR)과 머신비전 기술을 결합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올해 행사는 제약·바이오, 화학, 실험실, 포장, 물류 등 8개 산업 분야가 통합 운영됐다. 전시 기간 총 26개국 300개 기업이 참가했다.iRAYPLE은 현장에서 AI 기반 머신비전 바코드 리더기와 팔레트 운반용 AMR을 결합한 통합 시스템을 제안했다. 전시관에서는 바닥이 고르지 않은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장비가 시연됐으며, 팔레트 적재와 바코드 판독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방식이 구현됐다.AMR은 팔레트 운반 전용으로 설계됐고, 라벨 리딩 구간에서는 양측 리더기를 통해 정보를 자동 인식해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된다. 물류 흐름 중단 없이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확보하도록 구성됐다.함께 소개된 머신비전 바코드 리더기는 2천500만 화소 해상도와 긴 초점 거리 대응 능력을 갖춰, 다양한 거리와 각도에서도 안정적인 판독이 가능하다.Eric Zhang iRAYPLE 동아시아 총괄 이사는 “카운터밸런스 지게차는 폐쇄형 팔레트 운용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고, 최대 1천500kg 적재와 3m 리프팅을 지원해 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역량을 직접 소개할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물류 효율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지속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ICPI WEEK 2025] iRAYPLE, 머신비전·AMR 융합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개

팔레트 운반 로봇부터 고해상도 바코드 판독까지…복합 물류 환경 대응 기술 강화

기사입력 2025-05-02 18:25:19

[산업일보]

머신비전 전문 기업 iRAYPLE이 지난 달 22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ICPI WEEK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 참가해, 자율이동로봇(AMR)과 머신비전 기술을 결합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올해 행사는 제약·바이오, 화학, 실험실, 포장, 물류 등 8개 산업 분야가 통합 운영됐다. 전시 기간 총 26개국 300개 기업이 참가했다.

iRAYPLE은 현장에서 AI 기반 머신비전 바코드 리더기와 팔레트 운반용 AMR을 결합한 통합 시스템을 제안했다. 전시관에서는 바닥이 고르지 않은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장비가 시연됐으며, 팔레트 적재와 바코드 판독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방식이 구현됐다.

AMR은 팔레트 운반 전용으로 설계됐고, 라벨 리딩 구간에서는 양측 리더기를 통해 정보를 자동 인식해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된다. 물류 흐름 중단 없이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확보하도록 구성됐다.

함께 소개된 머신비전 바코드 리더기는 2천500만 화소 해상도와 긴 초점 거리 대응 능력을 갖춰, 다양한 거리와 각도에서도 안정적인 판독이 가능하다.

Eric Zhang iRAYPLE 동아시아 총괄 이사는 “카운터밸런스 지게차는 폐쇄형 팔레트 운용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고, 최대 1천500kg 적재와 3m 리프팅을 지원해 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