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디지털 인쇄 전문기업 와우프레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PRINT 2025’에 참가해 웹사이트 구축 플랫폼 ‘웹이지’(webeasy)를 공개했다.
웹이지는 간단한 세팅만으로 인쇄 관련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판매 제품, 단가, 옵션 등을 입력하면 상세페이지가 자동 생성돼 즉시 쇼핑몰 운영이 가능하다. 직관적인 관리자 UI를 통해 주문 확인, 파일 검수, 고객 응대까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해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을 편집·저장해 주문할 수 있으며, 제작 의뢰도 지원한다.
현장에서 쇼핑몰 구축 시연을 진행한 와우프레스 관계자는 “디자인 대행사와 프랜차이즈 본사, 소량 제작을 원하는 소상공인과 개인까지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문이 접수되면 인쇄부터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대행한다”며 “20년 넘게 축적한 인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인쇄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지는 오는 10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20일 막을 연 디지털 프린팅, 패키징, 라벨, 텍스타일, 광고·사인 인쇄 전문 전시회 'K-PRINT 2025'는 오는 23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