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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K 2025 현장] 코베스트로,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청사진 공개…“순환경제 전환, 이미 현실 단계”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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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K 2025 현장] 코베스트로,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청사진 공개…“순환경제 전환, 이미 현실 단계”

‘The Material Effect’ 주제로 25개 혁신 사례 전시…자동차·헬스케어·전자산업 전방위 확장

기사입력 2025-10-20 10: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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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K 2025 현장] 코베스트로,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청사진 공개…“순환경제 전환, 이미 현실 단계”

[독일 K 2025 현장] 코베스트로,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청사진 공개…“순환경제 전환, 이미 현실 단계”

[산업일보]
코베스트로(Covestro)가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K 2025(국제 플라스틱·고무 산업 전시회)’에서 ‘The Material Effect(소재의 영향력)’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소재 기술과 순환경제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코베스트로는 25건 이상의 혁신 사례를 통해 소재 개발, 공정 기술, 응용 역량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후 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모니크 부흐(Monique Buch) 코베스트로 최고상업책임자(CCO)는 “화학 산업은 지금 근본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코베스트로는 고성능 소재 기술과 공정·응용 개발 역량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솔루션 파트너’로서 고객의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K 2025 현장] 코베스트로,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청사진 공개…“순환경제 전환, 이미 현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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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스트로는 전시 부스를 ▲Sustainable Future(지속가능한 미래) ▲Automotive(자동차) ▲Electronics(전자) ▲Healthcare(헬스케어) ▲Sports & Leisure(스포츠·레저) 등 다섯 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지속가능한 미래’ 구역에서는 식물 기반 아닐린 생산 기술과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 ‘CQ 포트폴리오’가 공개됐다. 또한 BMW, NIO, 폭스바겐 등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차량용 폴리카보네이트 부품 재활용 체계 구축 사례가 소개됐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코베스트로 소재를 적용한 자율주행 전기 셔틀 ‘SUE People Mover’가 전시됐다. 3D 곡면 글레이징, 단일소재 시트, 경량화 내장재 등으로 구성된 이 차량은 디자인 자유도와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전자·헬스케어 구역에서는 NIA-PFAS 난연 폴리카보네이트, 단일소재 안테나 하우징, 재활용 가능한 의료기기 소재 등 친환경·고기능 신소재가 주목받았다. 스포츠·레저 분야에서는 전동 서핑보드 브랜드 ‘Awake’와의 협업 제품을 통해 경량화·안전성·그립감 개선을 동시에 구현했다.

코베스트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모빌리티 담당 부사장 요헨 하르트(Jochen Hardt)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The Material Effect’가 실제 응용 사례로 구현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코베스트로는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시스템 솔루션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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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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