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임베디드SW 및 IPTV 셋톱박스 전문업체인 와이즈임베드㈜ (대표이사 조문석/ www.wisembed.com) 는 스마트 셋톱박스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리눅스 기반의 IPTV 셋톱박스 WE350 모델과 안드로이드 2.3 기반의 스마트 셋톱박스 WE550모델이다.
IPTV 셋톱박스 WE350모델은 일본 및 국내 SK브로드밴드 등에 다년간 제품과 플랫폼을 공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디어 서비스 사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한 IPTV 방송용 셋톱박스 제품이다. 최신 미디어 프로세서를 채용해 채널 전환 속도는 물론 메뉴 및 화면 전환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와이즈임베드는 유니캐스트 또는 멀티캐스트 기반의 대부분의 상용 스트리밍 서버 및 인코더 등과의 정합 개발을 지원해 최적화된 VOD 및 IPTV 서비스를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공지와 뉴스, 음성 알림 기능, 매니지먼트 시스템 연계 기능 등을 통해, 호텔, 병원, 맨션, 콘도 등과 같은 MDU(집단 주거형 건물) 환경에서 차별화 된 서비스 구현을 지원한다.
스마트 셋탑박스 WE550모델은 일반 TV에서 인터넷, 동영상, 음악,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TV 기능과, 스트리밍 방식의 다채널 방송 기능을 동시에 내장해,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2.3기반의 스마트 컨버젼스 제품이다.
1 GHz ARM CPU, 512 MB DDR2 메모리와 4 GB NAND 플래쉬 메모리 등 고성능 하드웨어와, 편리한 전용 메뉴, 다양한 위젯 서비스, 시스템에 최적화된 동영상 플레이어 등 스마트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 셋톱박스는 ▲MKV, MP4, FLAC, APE 등 최신 코덱의 멀티미디어 파일 형식을 지원하며 ▲PC 또는 NAS 등 네트워크를 통한 미디어 재생은 물론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설치도 가능해 기능적 측면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미세 배속 기능을 지원하는 전용 동영상 플레이어 ▲TV 와 PC, Mobile을 연동한 스마트 동영상 기능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터치 리모콘 애플리케이션 등 추가 기능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와이즈임베드 조문석 대표는 “스마트 컨버젼스 트렌드에 따라 고객의 요구 사항은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더욱더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IPTV 셋톱박스 신제품은 120만불 규모의 발주를 받아 8월부터 선적을 개시할 예정이며, 스마트 셋톱박스 제품은 교육 분야 및 일본 맨션 분야에 제품 공급을 개시해 좀더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