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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 묻힌 14만여개 건설 시추정보 공개”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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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 묻힌 14만여개 건설 시추정보 공개”

기사입력 2012-06-21 00: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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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 묻힌 14만여개 건설 시추정보 공개”


[산업일보]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시추정보 DB구축 및 활용 확대를 위해 소속·산하기관 및 지자체, 민간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시추정보 활용 기관 합동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추정보란 건설현장에서 지반 시추조사를 통해 분석된 결과인 지층·지하수위·공학정보 등 지질 및 지하의 특성정보를 말한다.

합동토론회는 시추정보 전산화 사업 추진현황, 시추정보 GIS DB 및 좌표계의 이해, 국토지반정보 포털시스템 시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사용자 중심의 입력시스템 개발, 시추정보 3차원 활용 기술, 사용자 맞춤형 유통자료 제공 기술 소개 등 “시추정보 DB 활용 및 응용교육”이 강화됐고 관련 전문가들과 면담을 통해 시추정보 전산화 사업에 대한 요구사항 등을 수렴하고, 국토지반정보 포털시스템 개선사항 등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2000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시추정보 전산화 사업은 건설회사에서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지반조사자료를 전산화해 이를 공유하고 재사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1년 말 기준으로 약 137,000공의 시추정보가 구축돼 활용되고 있으며, 매년 약 15,000공씩 시추정보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공사수행자는 국토부에서 이미 구축한 시추정보를 무료로 활용해 지반조사 및 설계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그간 세종시 입지선정(‘03.12), 여수세계박람회장 지반조사(’11.5), 광교 U-City사업의 ‘U-City 3차원 DB구축 및 활용시스템’ 개발(‘11.7) 등에 활용된 바 있다.

국토해양부는 2012년에 소속ㆍ산하기관, 지자체 등의 신규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시추정보와 주택, 건축 등 민간분야 및 산림청, 한전 등 타 공공기관 보유의 시추조사자료 17,000여공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3차원 지층분포, 지하수위 분포 등의 가시화 기능과 3차원 시추공검색, 인접지역 분석 등 3차원 공간 검색ㆍ분석 기능을 개발해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제한된 기능만 구현 중인 3차원 지반정보 기능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동영상 교육자료를 국토지반정보 포털사이트(www.geoinfo.or.kr)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온-오프라인 연계교육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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