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단순히 목소리만을 전달하는 음성 통화의 한계를 넘어, 바로 옆에서 대화하듯 상대방의 감정까지 전달하는 HD급 프리미엄 음성 통화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LTE 망을 이용한 차세대 고품질 음성통화인 ‘HD Voice’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HD Voice’는 3G 음성통화에 비해 2.2배 넓어진 주파수 대역폭을 처리할 수 있는 고음질 음성 코덱을 사용함으로써 바로 옆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HD급 음질을 제공한다. 또 통화연결 시간은 0.25초~2.5초 미만으로 3G 음성통화(평균 통화연결 시간 5초)에 비해 2배에서 최대 20배까지 연결 시간을 대폭 줄여 곧바로 통화할 수 있는 편의성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3G 음성통화와 동일한 요율의 시간 단위 과금(1.8원/1초)으로 ‘HD Voice’를 제공해 고품질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HD Voice’를 추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HD Voice’는 별도의 과정 없이 기존 통화 다이얼러와 동일하게 수·발신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SK텔레콤은 ‘HD Voice’에 2G·3G 음성통화에서 제공되던 컬러링, 발신번호 표시, 착신 전환 등 총 56종의 주요 부가서비스(VAS) 역시 동일하게 적용해, 고객들이 더 나은 음질의 ‘HD Voice’에서도 기존 통화에서 제공되던 다양한 편익을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HD Voice’ 이용을 위해서는 전용 단말이 필요하며, 8일부터 ‘HD Voice’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S3 LTE가 판매된다. SK텔레콤은 상용화 전에 갤럭시S3 LTE를 구입한 고객도 ‘HD Voice’ 이용이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8월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SK텔레콤은 향후 출시되는 대부분의 LTE 스마트폰에 HD Voice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HD Voice’는 해당 기능을 탑재한 단말로 LTE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간에만 HD급 음질로 이용 가능하며, 현재는 통신 3사 간 연동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향후 통신 3사간 연동이 이뤄지면 타 이통사의 VoLTE 이용 고객과도 고품질 음성통화가 가능하다.
원음에 가까운 HD급 음질, 차세대 음성통화 시대 열려
SK텔레콤의 음성통화 서비스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2G에서 3G, 4G에 이르기까지 더 선명한 음질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1984년 아날로그 방식 음성통화는 무전기 수준에 불과해 잦은 통화 끊김이 있었으나, 1996년 디지털 방식의 이동통신인 CDMA 가 도입되면서 이동 통신에 최적화된 EVRC(Enhanced Variable Rate Codec) 음성 압축 방식을 적용해, 8kbps의 대역폭으로 주변 잡음은 줄고, 음질 역시 좀 더 깨끗하게 개선됐다.
이후, 3G WCDMA에는 AMR-NB(Adaptive MultiRate - NarrowBand) 음성 압축 방식과 12.2kbps로 넓어진 대역폭을 적용해 음성 품질이 더욱 개선됐다. 일반적으로 전송 대역폭이 넓어질수록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어 더 또렷한 음성 품질로 통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3G에서는 2G대비 약 30%의 음질 개선이 이뤄졌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4G LTE에 이르러 음질을 HD급으로 대폭 개선한 ‘HD Voice’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 ‘HD Voice’는 3G 음성 압축 방식을 대폭 개선한 AMR-WB(AMR-WideBand) 방식을 적용했으며, 전송 대역폭도 23.85kbps로 3G 대비 넓어져 기존에 들을 수 없던 저음 및 고음역대의 소리까지 전달하는 수준으로 음질이 약 40% 가량 개선됐다.
3G 음성 통화는 압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람 목소리의 주파수인 300~2400Hz 대역만 잘라내 사용했던 반면, ‘HD Voice’의 AMR-WB방식은 50~7000Hz까지 자연의 소리 대역까지 더 넓게 사용해 더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음질을 들려준다. 비유하자면, 2G 음성통화가 AM 라디오 수준, 3G음성통화는 FM 라디오 수준이었다면, ‘HD Voice’는 CD를 듣는 듯한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진화가 1차 음성통화 혁명, 2G에서 3G로의 음질 개선이 2차 음성통화 혁명이었다면,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HD Voice’는 바로 옆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감정까지 전달하는 수준까지 음성 품질을 끌어올린 3차 음성통화 혁명이라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최근 ICT 산업은 단순한 사양 경쟁을 넘어 애플 Siri, 삼성 S보이스, LG Q보이스 등에서 보듯 인간중심적인 기능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HD Voice’ 역시 이러한 흐름의 일환으로 이용자 상호간의 교감을 극대화하는 인간친화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HD Voice’를 통해 원음에 가까운 선명한 음질을 통해 마치 바로 옆에서 대화하는 것과 같이 감정까지 전달하는 단계의 청각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했으며, 향후 다양한 기능과 결합되어 보다 인간친화적인 모바일 서비스로 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All-IP 기반의 프리미엄 서비스
기존의 단순 음성 통화와 달리 고품질의 음성/영상/데이터가 통합된 All-IP 기반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HD Voice’는 고음질 통화, 통화 중 데이터 전송, 타 산업과의 융합 등을 통해 새로운 기능과 가치를 더한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다.
우선, 고음질 음성 통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다. ‘HD 컬러링’이 대표적인 예로, 사람의 목소리 외에 자연의 소리까지 담을 수 있는 대역폭을 적용했기 때문에 기존 컬러링을 좀 더 풍부한 음질의 음악으로 즐길 수 있다.
통화 중 데이터 전송을 이용해서는 현재 음성통화 중에 끊을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영상통화로 전환하는 등의 기능이 가능하며, 향후에는 통화 중 사진/영상/위치 등의 콘텐츠를 전송해 대화만으로 전달할 수 없는 정보를 상대방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통화 중 텍스트, 사진 및 지도 정보 전송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서비스 확장도 기대된다. 예를 들어, ▲통화 중 상대방의 말을 바로 번역해 전달하는 모바일 동시통역 시스템, ▲통화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진찰하는 모바일 문진 시스템,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중 음성 채팅 등 무궁무진한 형태의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다.
다양한 LTE 핵심 기술, HD Voice
SK텔레콤은 작년 7월 전 세계에서 22번째로 LTE를 시작해, 지난 6월 가입 고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세계 2위 LTE 대표 사업자로 올라섰으며, 이번 세계 최초 ‘HD Voice’ 상용화를 기점으로 전 세계 LTE 시장 및 기술을 대표하는 최고의 통신업체임을 증명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최고 품질의 ‘HD Voic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첨단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특히, LTE 네트워크에 QCI(QoS Class Identifier) 기술 적용을 통해 ‘HD Voice’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최우선으로 처리해 음성통화에 요구되는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SK텔레콤은 ‘HD Voice’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LTE 전국망 구축을 마쳤고, 기존 읍면 단위 전국망을 넘어 빌딩 내부, 지하 공간, 주요 산간·도서 지역 및 해상 등을 포함한 전국 모든 생활권에서 LTE 이용이 가능하도록 촘촘한 ‘입체 3D 전국망’ 구축도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끊김 없이 원활한 ‘HD Voice’ 제공을 위해 Advanced-SCAN, LTE 펨토셀, 멀티캐리어 등 3대 LTE 핵심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상용화한 바 있다. 음성통화는 데이터통화와 달리 끊김없는 전송이 돼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SK텔레콤은 이를 보장하는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적용해왔으며, 기술 완비와 함께 ‘HD Voice’를 상용화하게 됐다.
Advanced-SCAN은 LTE 기지국 간 신호 간섭을 자동으로 제어해 경계 지역의 품질을 기존 대비 약 4배 높이는 기술로, SK텔레콤이 LTE-A 표준에 포함되는 CoMP(Cooperative Multi-Point, 기지국간 협력 통신 기술)를 선제적으로 개발해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LTE망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LTE 기지국 사이의 경계지역에서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해 이동 중에도 안정적인 ‘HD Voice’ 통화를 보장한다.
LTE 펨토셀은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지하 음영지역에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좁은 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작년 12월 개발, 지난 6월 상용화한 초소형 LTE 기지국 장비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활용해 빌딩 내부 및 지하 공간 등의 음영지역을 최소화해, 언제 어디서나 촘촘한 ‘HD Voice’ 서비스를 제공한다.
멀티캐리어(Multi Carrier) LTE 서비스는 SK텔레콤이 7월 1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술로, 800 MHz(20MHz) 및 1.8 GHz(20MHz) 두 개 주파수 대역을 모두 사용, LTE 주파수 대역을 경쟁사 대비 2배로 확대해 초고속 LTE속도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LTE 고객의 데이터 사용이 급증해도 안정적인 데이터 속도를 보장하기 때문에 원활한 ‘HD Voice’ 통화가 가능하다.
SK텔레콤 배준동 사업총괄은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HD Voice 상용화를 통해 시장 규모, 네트워크, 기술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LTE 최고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 HD Voice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비롯, 고객들이 더욱 즐겁고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LTE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역시 세계최초 VoLTE 상용화
LG유플러스 역시 ‘LTE Leading Company’로 거듭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세계최초로 LTE 전국망을 구축한 데 이어 8일부터 VoLTE 기능이 탑재된 2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HD급 음성을 제공하는 All-IP기반의 VoLTE(Voice Over LTE)도 세계최초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외 통신사업자들은 데이터만 LTE망을 이용하고 음성은 기존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VoLTE 품질분석과 단말, 네트워크, 서버 등 VoLTE 기능시험은 물론 필드테스트를 통해 안정화/최적화를 끝마치고 세계최초로 데이터는 물론이고 음성까지도 LTE 시스템을 이용하는 진정한 VoLTE를 시작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VoLTE 서비스의 체감품질 고도화를 위해 800MHz와 2.1GHz의 2개 LTE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멀티캐리어 기술을 올 연말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서 시작하고 내년에는 전국 84개시에도 적용, 보다 안정적인 VoLTE 통화품질을 제공할 방침이기도 하다.
LG유플러스 SC본부 최주식 전무는 “VoLTE는 LTE 전국망이 관건”이라며 “완벽한 LTE 커버리지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VoLTE 서비스를 위해 기지국과 광중계기외에 초소형 중계기를 올해 10만개 이상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 전무는 “세계 최초 VoLTE 상용화로 인해 LG유플러스 LTE 가입자는 검증된 N/W 통화품질을 바탕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세계 최고의 고품질 Vo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LG유플러스는 LTE 서비스 커버리지 및 가입자 용량을 담당하는 소형 기지국(RRH) 7만여 개를 구축하고 건물 내부 및 지하 공간의 서비스를 위한 인빌딩 중계기와 일반중계기 11만개를 설치하는 등 세계 최강의 LTE 인프라를 구축해 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시장조사 업체가 스마트폰 구입자를 대상으로 통화품질 인식수준을 조사한 결과, LTE N/W만족도와 서비스 만족도 등에서 LG유플러스가 가장 뛰어난 것
으로 나타났다.
HD 음성/영상/데이터 융합한 ‘지음(知音)’
LG유플러스는 All-IP를 기반으로 HD 음성은 물론 영상과 데이터의 3차원이 융합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지음(知音)’을 선보였다.
‘지음(知音)’은 어디서나 선명하고 깨끗한 고품질 HD 음성통화를 넘어 VoLTE를 기반으로 음성, 영상, 채팅 등 서비스의 융합/공유를 통해 감성의 교감까지 이루어지도록 하는 차세대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한다.
VoLTE 지음(知音)의 본격 상용화로 LG유플러스 LTE 가입자는 AMR-WB(Adaptive Multi Rate Wideband) 고음질 음성 코덱과 50~7,000Hz의 폭넓은 가청 대역을 이용, 소리의 선명도 및 원음에 가까운 HD급 음질로 통화가 가능해졌다.
또한 통화연결 시간도 0.25~2.5초로 기존보다 최대 20배 이상 빨라질 뿐 아니라 LTE 네트워크에 음성, 비디오, 데이터 등 서비스별로 품질관리가 가능한 QCI(QoS Class Identifier) 기술이 적용되어 mVoIP와 달리 트래픽 폭증 시에도 안정적인 VoLTE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HD 음성통화에 이어 빠르고 선명한 LTE 속성을 잘 활용한 All-IP 기반의 혁신적이고 편리한 특화 서비스로 지음(知音)을 탈통신과 연계해 새로운 기회로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음(知音) 서비스 이용자는 음성통화를 하면서 영상/채팅통화로 전환하거나 음악을 같이 듣고 지도, 뉴스, 사진, 일정 등 각종 정보를 상대방의 스마트폰에서도 그대로 보여주면서 안내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IMS IP, 인터넷 IP, 테더링 IP 등 여러 개의 IP를 운영할 수 있는 MPDN(Multiple Packet Distribution Network)을 도입, 와이파이 접속이나 데이터 OFF시에도 영상통화 수신/발신을 할 수 있는 등 특정상황에서 일부 서비스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부분도 해소키로 했다.
올해 VoLTE 지음(知音) 단말 7종 출시
LG유플러스는 기존 출시된 옵티머스 LTEⅡ와 갤럭시SⅢ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VoLTE 지음(知音)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신규 고객은 신규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모델로 VoLTE 서비스를 가입하여 사용할 수 있고, 기존 고객은 FOTA용 소프트웨어가 준비되는 데로 업그레이드하여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또한 VoLTE와 일반 통화 중 원하는 발신 형태를 선택할 수 있게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10월부터 지음(知音) 서비스가 가능한 LTE 단말기를 출시, 올해에만 총 7종 이상의 VoLTE 지음(知音) 스마트폰을 선보일 방침이다.
LTE 요금제와 동일한 요율 적용
LG유플러스는 VoLTE 요금의 경우 고품질 HD 통화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LTE 요금제와 동일한 초 단위 요율을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VoLTE 단말기를 보유한 LTE 요금제 가입자가 VoLTE 무료 부가서비스인 지음에 가입하면 LTE 지역에서 고품질 VoLTE 통화를 이용할 수 있고 통화나 채팅 중에 데이터를 통한 다양한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는 All-IP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TE 청소년 요금제는 조절형 요금제 전산개발로 인해 10월부터 지음(知音)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최주식 전무는 “VoLTE 세계최초 상용화로 LTE에서 데이터를 넘어 음성까지도 경쟁사 대비 우월한 위치를 확보하겠다”며 “경쟁사도 LTE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VoLTE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 10월부터는 타 이통사 가입자와도 HD 음성통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6-케이티> KT는 세계최초로 고품질 음성통화인 ‘HD 보이스(VoLTE)’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체험단 대학생들이 ‘갤럭시S III LTE’를 통해 ‘HD 보이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KT, 체험단 피드백 지속적인 품질 개선
KT도 세계최초로 LTE 상용망을 이용한 고품질 음성통화인 ‘HD 보이스(VoLTE)’의 시범서비스를 전국의 직장인 및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HD 보이스’는 LTE 기지국 간 전파 신호의 간섭을 최소화한 최적의 ‘가상화 VoLTE(Voice over LTE)’ 기술을 적용했으며, 기존 3G 통화 대비 폭넓은 음성대역을 통해 마치 직접 보며 대화하는 것처럼 또렷하고 생생한 음성통화를 제공해준다.
‘HD 보이스’ 체험단은 9월말까지 매주 전국 각지에서 통화품질과 사용자환경(UI), 커버리지 등의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SNS와 올레닷컴(www.olleh.com) 등 온라인을 통해 ‘HD 보이스’ 서비스를 소개하게 된다.
KT는 해당 기간 동안 체험단의 피드백과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올해 10월 더욱 안정된 고품질의 ‘HD 보이스’를 일반 고객들에게 정식 선보일 예정이다.
KT 개인Product&Marketing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음성통화는 데이터서비스보다 더욱 안정적인 품질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번 시범서비스 운영을 통해 더욱 완벽한 ‘HD 보이스’ 출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