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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장치가 하나인 밀폐 용기’여성발명대회 대통령상 수상
천주희 기자|cjh295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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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장치가 하나인 밀폐 용기’여성발명대회 대통령상 수상

기사입력 2012-11-11 0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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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012 여서발명경진대회' 수상식이 개최됐다.

특허청(청장 김호원)과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한미영)가 개최하는 ‘2012년 여성발명경진대회’ 시상식이 9일 서울 포스코P&S 타워에서 김호원 특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밀폐용기의 뚜껑 개폐 시 내부면에 이물질이 묻는 것을 방지하고, 하나의 잠금장치로 간편하게 개폐할 수 있는 '밀폐용기'를 개발한 구현진 양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구현진 양은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금 4백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국무총리상은 파괴된 해양생태계의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인 ‘왕거머리말’을 해저에 용이하게 이식할 수 있도록'왕거머리말 이식도구'를 개발한 박정임(해양생태기술연구소장(주))씨가 차지했다.

이 밖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에 '시각 장애인을 위한 거울'을 개발한 정다영(연세대 의공학부 4학년)양, 지식경제부 장관상에 사용한 주사바늘의 안전한 폐기를 위해 '주사 바늘 조립체의 주사 바늘 파손 장치 및 방법'을 개발한 김영수(영림기업 대표)씨 등 총 54명이 이번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또한 과학부문 최우수상에는, 기존의 미생물연료전지에 비해 전력밀도를 향상시키는 '다중 막-전극 접합체의 미생물연료전지'를 개발한 노성희씨(조선대 초빙객원 교수), 장애인부문 최우수상은 '지체 장애인을 위한 신호알림 목발'을 개발한 조하윤(춘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씨가 받았다.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여성발명경진대회'는 여성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사회에 발명문화를 확산하고 여성발명인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벌써 10회째를 맞고 있다.

시상식은 김호원 특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9일 오후 3시, 포스코P&S 타워(서울 역삼동 소재)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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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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