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이자 자동차 반도체 1위 공급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새로운 스위치 IC M0-7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차량용 전자부품으로, 조명이나 바디 모듈 등에 적합하다. 더욱 향상된 지능형 기능 제공, 보호 및 신뢰성의 증대 뿐만 아니라, 경쟁 제품보다 최대 40% 까지 크기도 줄였다.
ST가 개척한 지능형 하이사이드 스위치는 기존 릴레이에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책이 될 것이다. 수 세대에 걸쳐 ST의 VIPower 제품군은 관련 범주 내의 다양한 디바이스에 공통된 패키지형과 같은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는 주요 공급업체들이 동일한 기초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여러 모듈 이형을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 회사들이 국제 시장의 다양한 요건을 충족하고, 다양한 모델 사양 및 옵션을 비용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공통 패키지 접근방식은 하이사이드 스위치 벤더들 사이에서 널리 채택되고 있다.
ST의 제 7세대 VIPower 제품군인 M0-7 시리즈의 75%는5x4mm 패키지로 공급되며, 이는 가장 작다는 경쟁 디바이스보다 40%나 사이즈가 더 작다. 따라서 자동차 전자부품 설계 엔지니어들은 PC 보드 공간을 줄이고, 더 작은 모듈 사이즈를 공략할 수 있다. 더욱이, 내부 설계에서의 다양한 변화는 정밀성을 높이고 진단 피드백을 개선하며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구체적인 성능 개선의 예로, 합선에 대한 더 확실한 예방, 더 정확한 전압 및 온도 피드백, 개선된 전류 감지 정밀성 그리고 동급 최강 전자파 방출(EMI) 성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