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목포시는 신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연산동 618-64 일원에 조성중인 세라믹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분양을 실시한다.
이번 분양 대상용지는 전체 산업시설용지 80,920㎡중 16필지, 75,789㎡가 해당된다. 분양면적은 최소 3,513㎡부터 최대 8,870㎡까지로 조성원가에 공급되며 분양가는 ㎡당 268,316원(평당 887,000원)이다.
입주신청을 받은 후 입주심의 과정을 거쳐 업체를 확정짓고, 목포시와 입주 및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세라믹일반산업단지 입주가능 업종은 도자기 및 유리제품 제조업 등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업종만 가능하다.
목포 세라믹 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1월 공사를 발주하여 금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특별법에 의한 투자촉진지구로 지정이 가시화 되고 있어 분양에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입지여건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신항, 무안국제공항 등 광역교통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고, 산단 내에 입주기업에 대한 시험장비, 첨단기술 등을 지원할 세라믹종합지원센터가 있는 점이 매우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