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 Tenn사 관계자, 에이스기계㈜ 방문

[산업일보]
자동접착기 전문생산업체인 에이스기계㈜(대표이사 이 철)는 최근 북미지역에서 골판지, 소비자포장 제품 및 재생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Rock Tenn사 관계자들이 방한하여 본사 공장라인 ‘자동접착기 제조과정’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Rock Tenn사은 미국 조지아주 Norcross에 본사를 둔 회사로 북미에서 골판지, 소비자포장 제품 및 재생관련 솔루션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 중 한 곳이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그리고 중국에 240여개 공장이 있고 직원 26,000여명에 달한다. 실적에 기초하고 데이터에 의해 처리하는 기업문화로 원가절감을 통해 고객만족을 확대해 가고 있다.

2012년 3분기 기준 2,303.2백만 달러(약 25조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고 4분기 2,353.8백만 달러(약 26조원)매출이 예상된다.

현재, Folding carton공장 21개에 약 120여대의 접착기를 보유 중이며, 대부분 Jagenburg 등 유럽기계를 사용 중이다.

예전에 Rock Tenn에서 인수한 공장에 에이스기계㈜에서 공급한 Signature기계가 가동하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Signature가 탁월한 기계라는 것을 알았다.

이번에 들어가는 발주한 기계가 들어가는 공장에는 Jagenburg 6대가 있는데 하나씩 교체할 예정으로, 4대 정도는 Signature로 교체가 예상된다.


이번 한국 방문은 주문한 기계의 제조과정 및 요청사항을 확인하고 장기적인 거래를 위해 기계 납품업체에 대한 평가를 위한 것으로,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기계도 그렇고 회사도 훨씬 우수하다는 평가를 했다.

Rock Tenn사 관계자들은 방문 기간 중 국내업체 몇 군데를 들렀는데 국내 인쇄기술이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접착기 이외에도 tear tape와 자이로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보도자료>

월간 인쇄문화 박진우 기자 print5931@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