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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지재위, 연구노트 확산 팔걷고 나섰다
천주희 기자|cjh295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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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지재위, 연구노트 확산 팔걷고 나섰다

기사입력 2013-11-08 18: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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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특허청(청장 김영민)·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정홍원 국무총리,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전략원(원장 김재홍)이 주관하는 '2013 연구노트 확산 세미나'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구노트 확산 세미나'는 대학, 기업, 공공(연) 등 연구개발 현장에서 연구노트의 활용·촉진 및 연구자들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11년부터 개최돼 이번이 4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허청 뿐만 아니라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연구노트 확산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 기업, 공공(연) 등 15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기반의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노트의 기록·관리·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구노트에 관한 제도 연구 및 활용사례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조병휘 지식재산경영실장은 “연구노트 제도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허 침해를 당해보니 지식재산을 보호함에 있어 연구노트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게 됐다. 다른 기관들도 이번 연구노트 확산 세미나를 통해 연구노트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특허청과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연구노트 확산을 독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연구노트 관리 우수기관 및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연구노트 관리 우수기관에는 카이스트(KAIST)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선정됐고, 우수 연구자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김일호 수석연구원이 선정돼 수상했다.

우수 연구자로 수상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김일호 수석연구원은 “특허출원이나 연구개발은 공동으로 수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구노트는 지분의 우선순위 등과 같은 소유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좋은 증거자료가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연구원 동료, 후배들과 연구노트 작성에 앞장 서겠다.”며 수상 수감을 전했다.

연구노트는 국가 R&D의 소중한 기록물로서, 지식재산 창출의 기초자료인 동시에 진정한 발명자를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특허청은 지난 ‘07년부터 연구노트 제도화 및 보급,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발명진흥법에 연구노트 활용 촉진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연구노트 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용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특허청은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연구노트 활용을 더욱 촉진하고, 연구현장에서 아이디어와 기술이 제대로 보호돼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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