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기업가정신 본격 확산 추진
광주과학기술원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광주 · 전남지역의 정부 출연, 지자체 산하 연구소, 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개발인력을 대상으로 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이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개설 · 운영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와 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영준, 이하 GIST)은 광주 · 전남지역 창조경제를 선도할 연구 인력의 기업가정신 제고와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Power Program’을 이달 26일부터 8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Power Program은 연구 인력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기초교육부터 기술사업화 실전에 이르는 단계별(기본-심화-실전)교육 프로그램이다.
Power Program 기본과정은 기업가정신 및 기술사업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며, 심화과정에서는 파괴 혁신형 BMG(Business Model Game) 기법과 1:1 코칭을 통해 해당 기술 분야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전과정은 기술가치 평가를 통해 실제 사업화를 기획하고, 참가자 간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지원함으로써 융합을 통한 신기술 창출을 목표로 운영된다.
한편, 미래부는 과기특성화대학을 기업가정신 교육의 선도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으로 과기특성화대학과 함께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 운영 중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기업가정신은 창조경제 시대에 필요한 기본 소양으로 국민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창업마인드를 확산하고, 창조경제 실현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