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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케미칼, 카드뮴없는 양자점(퀀텀닷) 제조 시설설립
이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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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케미칼, 카드뮴없는 양자점(퀀텀닷) 제조 시설설립

기사입력 2014-09-29 07: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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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세계적인 화학회사 다우케미칼이 한국 천안 공장에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카드뮴 없는 대규모 양자점(퀀텀탓) 제조 시설 시공에 착수한다.

지난해 1월 나노코와의 글로벌 라이센스 협약을 통해 발표된대로 새로운 시설은 수요 증가에 맞춰 TV 및 기타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 수 백만대 분의 양자점(퀀텀닷) 제조가 가능하며, 본격적인 양산은 내년 상반기 경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우케미칼 전자재료그룹 디스플레이 사업 총괄 박춘근 사장은 “이번 발표는 카드뮴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탁월한 색 재현성을 추구하는 디스플레이 업계의 바람을 드러낸 것”이라며 “다우케미칼은 고객이 더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특별한 제품을 만드는데 언제든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는 고객은 물론 소비자와 환경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춘근 사장은 다우케미칼이 반도체 분야에서 폭넓은 양산 경험이 있는 만큼 디스플레이 업계는 양자점(퀀텀닷) 제품 생산 계획에 자신을 가져도 좋다고 덧붙였다.

다우케미칼은 지난 2013년 1월, 카드뮴 없는 양자점 기술과 관련해 나노코 그룹과 글로벌 라이센스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 협약을 통해 다우케미칼은 나노코의 카드뮴 없는 양자점(퀀텀닷)을 전자 디스플레이 용도로 판매, 마케팅, 제조할 수 있는 글로벌 독점권을 갖게 되었다. 제조 공정에서는 나노코의 특허 받은 분자 씨딩(molecular-seeding) 기술을 적용해 대량 제조가 가능하다.

다우케미칼의 TREVISTA™ Quantum Dots은 고객의 조건에 따라 더욱 광범위한 색상 팔레트와 색 포화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다. 양자점(퀀텀닷) 비즈니스 총괄 이세일 상무는 “TREVISTA™ Quantum Dots은 색에 대해 전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뿐 아니라 기존 기술과의 차이점이 뚜렷하다. 고객과 시장에 놀라운 신기술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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