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기동은 5년 반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큰 후폭풍을 가져오고 있다. 톤당 $5,353까지 하락해 3주차에만 8%이상 하락률을 보였다. 선행지수로 여겨지는 구리가격폭락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또 한 차례 폭풍을 맞을 것인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지난 몇 달간 심리적 지지선으로 작용됐던 $6,000선에서의 Put Option 매도 물량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손절물량이 터지면서 시장이 급략했다고 익명의 시장관계자는 전했다.
이터는 한 싱가폴 트레이더의 말을 인용해 중국계 헤지펀드들이 전기동 매도에 뛰어들었으며 추가 매도 물량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MMG사는 최근 구리 가격 하락으로 인해 $7억불 투자규모의 페루 구리광산 공사완공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중국은 원자재 수입의 기회로 삼고 있고 지난 12월 원유를 사상 처음으로 7.15백만 배럴, 알루미늄을 54만톤을 수입했다고 로이터는 타전했다.
Societe General의 애널리스트 Robin Bhar에 의하면 현재 약세장은 원자재 시장 전반에 걸친 디레버리징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하며 알루미늄의 추가하락도 언급했다.
일본의 1분기 선적물량에 대한 프리미엄이 현재 역대 최고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분기 일본 알루미늄 구매업체들과 국제 광산업자들의 협상이 이번주 진행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 Yunnan알루미늄 사는 라오스에 연간 1 million톤이 생산가능한 알루미늄 정련소와 연간 3 million 톤이 생산가능한 보크사이트 광산 공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스위스 중앙 은행이 2011년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자국 통화 강세를 저지하고자 시행했던 유로화 페그제를 기습적으로 폐지하면서 스위스 프랑이 25% 급등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의 충격과는 다르게 니켈을 포함한 비철시장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세가 제한됐다.
중국 페로니켈 생산업자 Virtue Dragon Nickel Industry사는 $5 billion 규모의 니켈 제련소, 발전소, 항구 건설에 투자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Xstrata CEO였던 Mick Davis에 따르면 Vale사의 니켈 사업부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Vale사의 니켈 사업부 인수가격은 $5~7 billion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수요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사상 최고 수준에서 내려오는 것이며 중국 경제는 여전히 올해도 7%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Zhuzhou제련소는 2014년 정련 아연을 452,000톤 이상 생산했다고 전했다. 이는 2013년 370,800톤 대비 22%늘어난 수치다.
페루의 귀금속 생산업자 Buenaventura사는 2014년 아연 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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