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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빌딩 단지형 시범사업 ‘스타트’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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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빌딩 단지형 시범사업 ‘스타트’

기사입력 2016-03-11 11: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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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제로에너지빌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민간이 벤치마킹 가능한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제로에너지빌딩 단지형 시범사업을 이달 11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공모한다.

제로빌딩 에너지란 외피단열, 외부창호 등 단열성능 극대화 및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이며 제로에너지빌딩 지원센터를 통해 설계 검토, 컨설팅, 기술지원, 모니터링 등 체계적 관리·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단지형 시범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된 선도형 제로에너지 빌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개별 건축물을 중심으로 추진됐던 저층형과 고층형 사업에서 단지 단위로 확장하는 것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미래 주거단지의 모습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는 공용설비를 통해 생산된 신재생 에너지양이 단지 내 건축물에서 소요되는 에너지양의 10% 이상을 감당하도록 하고, 단지 내 건축물 간 에너지 거래가 가능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할 경우 우선 선정토록 해 개별건축물의 제로 에너지보다 확대·향상된 기술을 구현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국토부는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건축기준 완화,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 우선지원 등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주거 또는 비주거 용도가 복합된 단지에 대한 신축 및 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국민·기업·지자체 등 제로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구현 능력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범사업 대상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선정기준에 따라 종합평가를 실시하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종료 후 최소 3년 간 에너지사용량 등을 모니터링 해 사업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단지형 시범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돼 온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의 마지막 유형으로 개별 건축물을 넘어선 마을단위의 제로에너지 기술 구현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주거단지 모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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