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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 활로, 1:1 상담회로 ‘활짝’

총 2조2천900억 원(20.26억 불) 성과 창출

[산업일보]
경제5단체, KOTRA는 15일 전경련 그랜드볼룸에서 산업부, 복지부, 문체부, 농식품부, 미래부 등 관계부처, 해외진출지원기관 및 중소․중견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진출 성과확산 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경제외교 성과와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해외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의 개회사, 주형환 장관의 인사말에 이어 김재홍 KOTRA 사장이 “정상외교 활용 비즈니스 상담회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등 4개사의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보건·의료, 문화콘텐츠, 농식품, IT, 소비재, 프로젝트 등 6개 분야에 대한 해외 진출 확대방안 순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허창수 전경련회장은 개회사에서 "민관협력으로 거둔 우리 경제의 해외진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팀 코리아의 유기적 힘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며 "14개월 연속 수출 감소 등 어려운 세계경제 여건 속에서,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정책 금융 강화 등 민관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형환 장관은 정상외교를 통한 ▲일대일 상담회 성과 ▲프로젝트 수주 ▲FTA 체결과 기업애로 해소 등에서의 성과를 언급한 뒤 일대일 상담회가 중소기업 비즈니스 창출의 원동력으로 변모된 것이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피력했다.

신뢰할 수 있는 바이어 발굴 및 해외시장에서 낮은 인지도 등 우리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함으로써 지난 일 년간 260건이 넘는 계약을 추진하고 총 2조 2천900억 원(20.26억 불)의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쿠웨이트 신규정유공장 건설사업(46억 불), 투르크 가스액화사업(39억 불), 쿠웨이트 LNG 수입 터미널 공사(29억 불) 등도 정상외교를 통한 대표적 프로젝트 수주 성과로, 중국, 베트남 등의 FTA 타결로 시장규모도 73.5%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검역조건을 완화해 김치, 삼계탕, 쌀 등 대중국 수출활로를 열고, 기업들의 중국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한-중 장관급 채널을 신설했다.

이날 주 장관은 우리의 정상외교의 특징은 상대국에게는 한국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생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 기업에게는 해외진출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을 강조하면서 해외진출을 위한 3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상대국의 협력수요와 우리의 강점을 결합해 상생협력의 틀과 구체적 협력사업을 제시하고, 우리 기업의 상품 수출과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KSP, ODA 등을 활용한 타당성 조사와 정책금융지원을 결합한 협력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단순 교역, 투자에서 벗어나, 보건․의료, 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친환경 스마트 시티, 산단 건설 등 시스템 수출 등으로 협력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 보건의료제도 발전 경험, 교육 훈련 시스템 전수를 통해 상대국 제도 선진화에 기여하고, 우리 드라마, 스타가 보증하는 식음료 등 문화-콘텐츠와 상품을 연계해 우리 소비재 수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경제단체와 업종단체간 협업을 통한 행사기획 등 순방 사전준비와 사절단 참여 기업 지원과 후속 사절단 파견 등 사후지원도 강화된다. 경제사절단 파견시 참여 기업을 확대하고 농수산물, 가공식품, 문화콘텐츠, 정보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일대일 상담회를 넓혀 나가도록 하는 것은 물론 경제사절단 참여시 상담 실적이 수출로 연계되면 금융, 마케팅 등 지원을 통해 중점 사후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KOTRA 김재홍 사장은 ‘정상외교 활용 비즈니스 상담회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한 자리에서 "2015년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정상외교 경제사절단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확대한 정상외교 경제활용의 원년"이라며 "총 6개 지역, 15회 상담회에 우리기업 748개사가 참가해 263건 20억 불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에서는 IT, 보건·의료 등 현지 산업 다각화 수요를 적극 활용하고, 중남미에서는 전자상거래와 방산분야 협력에 주력하는 등 신흥시장을 중점 공략했고, 한류 문화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 진출 기반 조성, 미국과의 IT, 정보보안 등 첨단 기술 협력 기반 구축, EU와는 현지 정책 자금(EU 기금)을 활용한 프로젝트 시장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1:1 상담회가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핵심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성과발표에 이어, 이날 토론회에서는 6개분야(보건의료, 문화콘텐츠, 농식품, IT, 소비재,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토론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원격의료 제도화, 의약품 해외인증 애로해소, 농식품(김치), 소비재(화장품)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콘텐츠 현지화 및 해외진출 지원, 대규모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주 장관은 그간의 정상외교 경제활용 성과를 확인 후 성과를 토대로 시장개척과 추가 성과창출을 위해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와 관련기관은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통관, 인증 문제 등도 조속히 해소되도록 상대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경제단체, 지원기관 등은 올해도 대내외 여건이 어렵지만, 민간과 정부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유망시장을 개척하고 진출분야를 다변화해 나간다면 우리 경제의 도약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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