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中 제조업 PMI호조, 알루미늄 3주래 최고치(LME Daily Report)
지난 1일 오전 아시아장에서 중국 제조업 PMI가 호조를 보이면서 알루미늄 가격이 3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9개월만에 처음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해석이 되면서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도움을 줬다. 하지만, 알루미늄을 제외한 다른 가격들은 부진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향후 미 연준이 금리인상에 대한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해석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제조업 PMI가 50을 넘어서며 확장세로 나왔지만 일부에서는 경계의 목소리 또한 늦추지 않고 있다. 독일계 투자은행인 코메르츠 방크는 "우리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 제조업의 확장세가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다. 물론, 중국 경제가 안정화 되고 있다는 신호가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중국 경제가 정말 안정화되고 있다고 단정짓기에는 무리다"라고 분석했다.
미 연준은 향후 금리인상에 대한 고려점으로 미국 자체의 경제지표보다는 인플레이션 및 세계경제의 전개 상황을 더 중시하겠다는 메세지를 시장에 확실하게 던졌기 때문에 향후 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더라도 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며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지지가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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