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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KISA, 안전한 IoT 환경 형성 위해 ‘보안’에 집중

박창열 팀장 “보안 테스트베드 통해 국내 IoT 보안 환경 끌어올린다”

[2017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KISA, 안전한 IoT 환경 형성 위해 ‘보안’에 집중
KISA 박창열 팀장


[산업일보]
사물인터넷(이하 IoT)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이를 활용한 장비의 보급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사물인터넷 개념이 도입된 제품들의 상당수가 일상생활에서도 흔하게 사용되는 것들인 만큼 이들의 오작동은 자칫 생명과 재산에의 직접적인 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 이에, 고의로 이들 제품의 오작동을 유발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서울 코엑스에서 13일 막을 내리는 ‘2017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이번 전시회에서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관 내의 보안관련 테스트베드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KISA는 IoT, 클라우드, AI 등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할 산업을 육성하며, ICT 인프라 위에서 영위되는 국민의 삶과 산업의 안전, 국가의 안위를 지키는 정보보호를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 로봇 등 기기와 인간의 공생으로 야기되는 근로 소외나 격차 등의 인본주의적 문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KISA는 인터넷을 통한 안정된 미래와 정보보호를 통한 안전한 세상을 목표로 사이버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에너지원인 개인정보의 보호와 적정한 활용의 균형을 모색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보안’을 집중적으로 강조한 KISA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IoT 보안테스트베드는 2015년 10월에 개소됐으며, IoT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곳이다. 테스트베드는 5대 IoT 분야(홈, 에너지, 공장, 자동차, 의료)에 대한 정보보호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며, 보안 컨설팅, 보안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IoT기기에 대한 보안 시험서를 발급하고 있다.

KISA의 박창열 팀장은 “IoT관련 개발사 등에서 자사가 개발한 IoT 제품에 대한 보안시험을 요청하는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IoT기기 및 앱에 대한 보안시험서비스를 진행 중”이라며, “이에, IoT 보안인증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IoT 보안 인증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IoT 인증항목 개발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함께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박 팀장은 “아직 우리나라는 IoT와 관련된 보안의식이 낮은데 그 이유는 IoT관련 기업들의 상당수가 영세중소기업이어서 보안에 관련된 비용과 인건비를 부담스럽게 느끼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뒤 “시장 전체적으로도 IoT 분야에서 보안은 추후 문제로 두고 일단 규모 자체를 키우자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지만, 이 분야의 보안이야말로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문제 발생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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