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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한·중, 세계경제 선도하는 동반자로 거듭나야”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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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한·중, 세계경제 선도하는 동반자로 거듭나야”

‘제8차 한중경제협력포럼’에서 韓·中 기업인 협력 돕겠다고 약속

기사입력 2022-11-23 12: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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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한·중, 세계경제 선도하는 동반자로 거듭나야”
김동연 경기도지사(‘제8차 한중경제협력포럼’ 영상 캡처)

[산업일보]
“강대국의 패권주의 경쟁과 자국 우선주의로 인한 국제정치‧경제 환경이 급속히 변하고 있다. 국제정치와 국제경제라는 두 수레바퀴의 소용돌이 속에 한국도 있고 중국도 있다. 하얀 코뿔소, 검은 백조를 한국과 중국이 힘을 합쳐 찾아내고 극복했으면 좋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8차 한중경제협력포럼’에 참석해, 한국과 중국의 협력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가 한중 수교 30주년이다”라며 “양국 간의 관계를 질적으로 보다 업그레이드하고, (양국이) 세계 경제를 함께 끌어가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국과 중국의 경제가 이제까지 선진국의 방식을 빠른 시간 내 습득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추격 경제였다면, 앞으로는 두 국가가 남이 안 가본 길을 가는 동반자로서 선도 경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 경제와 산업의 4분의 1 이상이 경기도에 몰려있다는 김 지사는 경기도가 앞장서 한중 간 협력에 이바지하겠다며 반도체를 예로 들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반도체 부가가치의 83%가 경기도에서 나오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는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선점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며 “하얀 코뿔소와 검은 백조를 극복하는 데 힘을 합치고, 한중 기업인들의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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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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