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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탄소중립 이행에 필수불가결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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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탄소중립 이행에 필수불가결

정부, 기후기술 기본계획 발표…전시서 관련 내용 확인

기사입력 2022-12-15 16: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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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탄소중립 이행에 필수불가결

[산업일보]
주요국이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유럽은 그린딜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로 전환하는 중이다. 미국은 탄소중립 이행을 목표로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기술혁신 및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촉진법(기후기술법)’을 제정했다.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관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후기술법 제5조에 따라 수립한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기후기술 기본계획)’을 14일 발표했다.

기후기술 기본계획은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에 관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간 관련 부처의 연구개발(R&D) 정책 및 사업목표, 추진 방향 등을 담고 있다.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신시장 선점’을 비전으로 한 3대 전략과 15대 세부 전략도 있다.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탄소중립 이행에 필수불가결

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막을 올린 ‘2022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Korea Science Technology & Fair 2022)’은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다. 박민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국가기후기술정책센터장은 행사장에서 기후기술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13개 관계 부처와 청이 모였다고 말문을 연 그는 “기후변화대응 기술 연구개발, 국제협력, 인력 양성, 기술 확산 등을 어떻게 할 것인지 80여 명의 전문가와 함께 논의했다”며 “내년부터는 관계 부처들이 실제로 어떻게 시행하는지 매년 연차별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온실가스 감축, 가후변화 적응, 기후변화대응 혁신 생태계 조성을 3대 전략으로 언급하며 무탄소 에너지 생산, 자연‧생태계 및 회복력 강화, 산업 현장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 및 활용 등이 세부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도 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 10선 성과공유회’도 같은 날 ‘2022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열렸다. 기후기술 성과를 확인하는 행사에서는 메탄 전환용 전기화학 촉매 반응 공정 개발, 주거부문 수소에너지 확산 기술개발, 플럭스 관측기반 산림 탄소플럭스 정량화 기술개발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과학기술, 미래를 답하다’를 주제로 과학기술 성과를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는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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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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