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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어캡, PCR원료 '배합률'이 핵심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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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어캡, PCR원료 '배합률'이 핵심

(주)글로제닉, 2022 순환경제 산업대전'서 자원순환 기여 친환경 포장재 선보여

기사입력 2022-12-24 13: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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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어캡, PCR원료 '배합률'이 핵심

친환경 에어캡, PCR원료 '배합률'이 핵심

[산업일보]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순환경제 산업대전'에 참가한 친환경 에어캡 전문 제조회사 (주)글로제닉이 바이오매스, 재활용 원료, 생분해성 에어캡 등을 소개했다.

(주)글로제닉 박효진 과장은 "ESG경영, RE100, 2050 탄소중립 계획 등이 화두이고, 비대면 시대 배달·택배 이용이 더 늘면서 친환경 포장재의 필요성도 높아졌다"며 "생활쓰레기를 재활용해 자원순환을 실현하고, 재생원료 활용으로 폐플라스틱 최종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탄소 중립 전환에 기여하는 제품"이라 설명했다.

(주)글로제닉의 리싸이클링 에어캡은 플라스틱 공정 폐기물을 수거해 재생원료 압출기를 통한 원료화 작업, 재생원료 및 첨가제를 배합해 만들어진다. 박 과장은 "최근 재생원료 배합률을 60%까지 높였다. 추후 재생원료 배합률을 80%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친환경 에어캡, PCR원료 '배합률'이 핵심

이어 "재생원료를 배합하면서 에어캡의 동그란 모양을 일정히 내는 게 어려운 기술이다. 환경부에서는 재생원료 혼합률이 50% 이상을 기준으로 삼는데 이에 못미치게 배합하고 친환경 소재라 소개하는 경우도 있다"며 "자사의 제품은 국가가 지정한 원료업체의 친환경 인증을 받았고, 아쉽게도 국내에는 관련된 국가인증체계가 미비해 해외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라 덧붙였다.

한편, '2022 순환경제 산업대전'은 22일 개최돼 지난 23일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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