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전 중소·중견기업 12개사가 27일 열린 ‘2022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 잡-테크 페어(Job-Tech Fair)’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원자력 분야 인재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박람회 및 1대1 직무 컨설팅을 진행했다.
군복 차림으로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한 인우진(22) 군은 “전역을 앞두거나 군 생활 1/2 이상을 한 군인들은 구직활동을 위한 휴가를 받을 수 있다. 이 휴가를 받아 잡페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공대생이라는 그는 “원자력에 대한 깊은 얘기보다 앞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면서 “잡페어에는 처음 와봤는데 생각보다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다른 잡페어에도 가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일자리 박람회와 함께 연계해 진행된 원자력 분야 1대1 직무 컨설팅은 신입과 경력으로 세분화해 취업 상담 전문가의 구직자 대상 취업역량 강화 컨설팅이 이뤄졌다.
한편, 원전 산업 및 인력 지원을 통한 원전 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