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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민간주도 기술개발 활성화할 터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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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민간주도 기술개발 활성화할 터

사업참여 기업과 비참여기업간 매출·수출액 등 차이 나타나

기사입력 2023-01-04 17: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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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서울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개최한 '2023 정부 R&D 사업 부처합동 설명회'에서 올해 추진할 기술개발(R&D)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중기부 기술개발과 신종화 사무관은 올해 중소기업 R&D 사업 규모와 중점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 중소기업 R&D 사업에는 총 1조8천247억 원이 투입된다. 신 사무관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사업예산이 1천억 원 가량 증액됐다”라며, 2019년에 1조원 규모와 비교해본다면 현재는 2배 가량 지원폭이 커졌다고 했다.

또한 “중기부는 국정과제로 중소기업 R&D 대폭 확대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서 향후 지속적으로 예산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023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민간주도 기술개발 활성화할 터
중기부 기술개발과 신종화 사무관

올해 중기 R&D 지원사업은 ▲기업주도형 ▲협력형 ▲정책목적형으로 구성된다.

신 사무관은 “기업주도형은 크게 기업성장 R&D와 기술혁신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8천89억 원이 편성됐다. 협력형은 기업간 협력 또는 산학연 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체 예산은 3천511억 원이다. 정책목적형은 특정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사업으로 전체 규모는 6천101억 원”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중소기업 R&D 사업을 통해 거둔 성과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신 사무관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주요 R&D사업을 통해 고용은 13만7천 명, 기업매출은 15조 원, 수출은 30억 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지원을 받은 기업과 받지 못한 기업간 격차도 시간이 지날 수록 그 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중기부의 2023년 기술개발(R&D) 방향은 ▲민간주도 기술개발(R&D) 활성화 ▲ 협력‧연계형 기술개발(R&D) 강화 ▲전략 분야 육성 ▲연구환경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신 사무관은 “민간 투자 연계 방식을 강화하는 것이며, R&D 성과 제고를 위해 중기부 사업단 연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글로벌 진출형 R&D 지원을 확대하고 디지털 분야, 서비스 분야에도 지원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3 정부 R&D 사업 부처합동 설명회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주관으로 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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