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Walter는 ISO P 소재에 사용할 수 있는 신형 공구 초경 엔드밀 MD340 및 MD344 Supreme을 선보였다고 13일 발표했다.
MD340 Supreme(Ø 2–25 mm 또는 1/16–¾ Inch)은 강재의 황삭, 풀 슬롯팅 또는 다이내믹 밀링 전용 제품으로 개발한 것으로, 3날, 4날, 5날을 보유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특수한 전면 형상(Ø 6–20 mm)을 보유한 4날식 커터 MD344 Supreme은 90° 플런징, 램핑 가공 또는 플런지 밀링용으로 설계돼 초경 엔드밀로 플런징 및 포켓 밀링 작업을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정립했다.
발터는 별도의 드릴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 대량 생산 시 공구 교체 횟수가 줄면서 가공 시간이 늘어나고, 장비에서 공구가 차지하는 공간과 리컨디셔닝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강재 전용 제품은 Walter 고유의 TiAlN 및 ZrN 다층 코팅과 정밀 연마된 넥 부위가 적용돼 있어 ISO P 소재를 높은 수준으로 가공할 수 있는 Supreme 엔드밀로 꼽힌다. MD344 Supreme 제품은 한 가지 공구로 포켓/홈 열기 및 가공이 가능해 벤치마킹 대상의 제품군이다.
발터 관계자는 이날 배포자료에서 '경량 설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 속에서도 강재 절삭의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 MD340 및 344 Supreme 엔드밀은 ISO P 가공 시 높은 경제성과 공구 수명을 발휘하는 데 있다'면서 '복합 부등분 헬릭스 각과 각 조건에 맞춰진 분할 및 날 수로 좋은 성능과 저소음 가공을 실현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