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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트윈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현실적 방안 찾아야”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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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트윈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현실적 방안 찾아야”

다쏘시스템코리아, 25주년 맞아…정운성 대표 선임

기사입력 2023-02-03 07: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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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다쏘시스템코리아(DASSAULT SYSTEMES KOREA)는 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포시시아룸에서 한국지사 25주년을 기념하고 신임 대표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쏘시스템은 약 2만 명의 직원이 140여 개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3D 설계 소프트웨어, PLM 솔루션, 버추얼 트윈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버추얼 트윈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현실적 방안 찾아야”
삼손카우(Samson KHAOU) 다쏘시스템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

삼손카우(Samson KHAOU) 다쏘시스템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은 “25년 전 10명의 팀으로 시작했던 한국지사가 300여 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회사로 발돋움했다. 성장의 새로운 장을 새로운 리더십으로 열 시기가 됐다”며 신임 정운성 대표를 소개했다.

정 대표는 지난 18년간 서비스, 프리세일즈, 다이렉트 세일즈 등 다쏘시스템코리아에서 근무해 왔다. 인하대학교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했고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한국후지쯔 PLM 사업부 부서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버추얼 트윈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현실적 방안 찾아야”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신임 대표

인사말을 전한 후 정 대표는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말했다. “다쏘시스템은 버추얼트윈을 통해 3D 가상세계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자연, 인간의 삶을 조화롭게 만들기 위한 방향을 가지고 있다"라며, ▲매뉴팩처링인더스트리(제조) ▲인프라와 도시사업 ▲생명공학 및 헬스케어를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각 사업 분야별 시장규모에 대해 정 대표는 “글로벌로 보면 제조 사업부문이 약 30조 원, 인프라와 도시사업 부문이 12조 원, 생명공학 및 헬스케어 분문을 12조 원 정도”라며, “한국시장은 전체적으로 2조 원 이상의 시장규모로 보고 있다. 제조 부문을 약 1조5천억 원, 인프라 및 도시 부문을 5천억 원, 생명공학 및 헬스케어 부문을 1천억 원 정도”라고 했다.

그는 제조업을 필두로 인프라 및 도시, 인간의 삶을 아우르는 영역까지 비즈니스를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 분야의 성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버추얼 트윈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현실적 방안 찾아야”
양경란 비즈니스 컨설팅 총괄 대표

양경란 비즈니스 컨설팅 총괄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발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물리적인 현실세계에서 올바르게 시도하지 못했을 경우 발생하는 영향은 돌이킬 수 없거나 영향이 크지만 버추얼 트윈, 즉 가상 세계에서는 무한히 많은 시도를 통해 대안을 찾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예로,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소비 절감, 물 절약, 제조시간 단축 등 친환경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 표는 디지털 트윈과 버추얼 트윈의 차이점에 대해 ‘디지털 트윈’이 특정 개체만을 수학적으로 표현한다면, 버추얼 트윈은 개체와 개체를 둘러싼 전체 환경을 시각화,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해 전체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에는 HD현대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인 현대제뉴인의 박기완 상무가 참석해 다쏘시스템과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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