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런던금속거래소(LME)가 부활절 연휴로 이틀간 휴장에 들어가면서 비철금속 시장의 가격 형성 공백이 발생한다. 글로벌 기준 가격 역할을 하는 LME 거래가 멈추면서, 단기적으로 가격 왜곡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다.
LME는 3일 Good Friday와 6일 Easter Monday를 맞아 공식 휴장한다. 해당 기간 동안 구리와 알루미늄 등 주요 비철금속의 장내 거래가 중단된다.
LME는 글로벌 비철금속 가격의 기준 역할을 수행하는 시장이다. 이 기간 동안 시장 참가자들은 COMEX(뉴욕상업거래소)나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가격을 참고하게 되지만, 거래 구조와 참여자 구성 차이로 인해 가격 괴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최근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공급 변수, 중국 수요 회복 기대가 동시에 작용하는 상황에서 기준 가격 부재는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현물 시장에서도 영향이 예상된다. LME 가격을 기준으로 형성되는 프리미엄 구조가 일시적으로 왜곡될 수 있으며, 재고 이동과 실물 거래 판단에도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휴장 이후 첫 거래일에 가격 변동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 누적된 거시 변수와 지정학 리스크가 한 번에 반영되면서 단기 급등락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