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당장은 비싸더라도 ‘국내생산’이 해답
김진성 기자 2025.12.20정부가 2021년 발표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 따르면 한국의 수소 공급목표는 2030년 390만 톤에서 2050년 2천790만 톤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해외에서 이를 수입할 경우 높은 단가로 인해 수지 타산이 맞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AI 3대 강국 노리는 한국, 수소연료로 안정적 전력 공급 확보 필요
김진성 기자 2025.12.19한국은 미국과 중국의 양강구도로 굳혀지고 있는 AI 시장에서 3위의 자리에 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부 정책도 이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AI 산업의 경우 데이터센터 운용 등 관련 분야에서 막대한 양의 전력 소모가 ..
청정수소발전, 수소터빈과의 차별화 및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야
김진성 기자 2025.12.19탄소중립을 향한 전력전환 과정에 있는 한국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뒷받침할 다양한 청정 자원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소연료전지는 탄소발생은 줄이면서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중요한 전원으로..
송전탑 건설 10년 vs 발전소 1년... “속도차 극복할 유일한 대안은 NWA 기술”
임지원 기자 2025.12.17“자동차를 탈 때는 급정거에 대비해 안전벨트를 매지만,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에서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습니다. 철도가 도로보다 훨씬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갖췄다는 방증입니다.”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철도운송 기술개발..
“철도, 달리는 송전망 된다”… 코레일, 호남 잉여전력 수도권 수송 ‘에너지 트레인’ 제안
임지원 기자 2025.12.17전력 계통 포화로 인해 호남 지역 태양광 발전소들이 강제로 가동을 멈추는 ‘출력 제어’ 사태가 이어져 온 가운데, 철도망을 이용해 전력을 물리적으로 수송하는 이른바 ‘에너지 트레인’ 구상이 구체화됐다. 송전탑 건설에 10년 이상 소요..
늘어나는 AI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LNG로 대응
김진성 기자 2025.12.16생성형AI로 인해 AI의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이를 운용하는데 필요한 데이터센터와 데이터센터향(向) 전력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LNG를 통해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AI시대 ..
탈원전정책, AI 시대 도래 발목 잡나
김진성 기자 2025.12.15정부가 ‘AI 3대 강국’을 천명하면서 업계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요구들이 우후죽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AI의 기반이 되는 전력시스템의 경우 책임있는 설계에 대해 이렇다 할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다. 특히나 원전의 경우 여..
경기과기대, 수소·AI 융합 교육으로 '산업 전환' 이끈다
김우겸 기자 2025.12.15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2025년 하반기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전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학 내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전환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이해와 실무 역량 확보를 지원한다. 커리큘럼..
전기 화재 원인 불명, ‘전자파 전류센서’로 해결한다
김대은 기자 2025.12.12전기 화재는 발생 속도가 빠르고 소화 방법이 제한돼 위험성이 높다. 그러나 배전반 내 차단기에서 전륫값을 측정하는 철심 기반 CT(Current Transformer) 센서는 정격 용량 초과 시 자석 형태로 포화되어, 과전류를 감지하지 못해 조기 경보가 작동..
CTR-한화솔루션, 태양광 동맹 맺었다… "RE100 가속화"
김성수 기자 2025.12.11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CTR이 한화솔루션, CTR에너지와 손잡고 태양광 발전 사업과 직접전력거래(PPA) 공동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탄소 중립 요구에 대응하고 RE100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CTR은 지난 10일 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