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에너지 솔루션 기업 알피오(RP5)가 글로벌 파트너 행사에서 한국 시장 내 공급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식 총판 계약 1년 만에 누적 공급 150MW를 달성하며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알피오는 지난 1월 중국에서 개최된 ‘Fox ESS 글로벌 파트너 행사’에서 ‘우수 파트너상(Excellent Partn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Fox ESS가 전 세계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국가별 실적과 협업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자리다.
공식 총판 1년 만에 쾌거… A/S 등 기술 지원 안착
Fox ESS는 에너지 저장장치(ESS)와 태양광 인버터를 제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알피오는 2025년 1월부터 Fox ESS의 한국 공식 총판을 맡아 영업망을 구축해왔다.
알피오 측은 수상 배경으로 국내 채널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꼽았다.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국내 설치 환경에 맞춘 기술 지원과 사후관리(A/S)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인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결과적으로 총판 계약 약 1년 만에 누적 150MW 규모의 공급 실적을 기록했다.
내년 400MW 공급 목표… 신제품 KS 인증 추진
알피오는 수상을 기점으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오는 2026년에는 Fox ESS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연간 400MW 공급을 목표로 잡았다.
향후 출시될 ESS 신제품의 한국산업표준(KS) 인증 획득 절차를 검토하는 등 국내 규제와 제도에 맞춘 기술적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규격 인증과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재현 알피오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의 공급 실적과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성과를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특성에 적합한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