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AI와 데이터센터의 확산으로 인한 전력수요의 급증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특히, 에너지원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우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높여가는 과정에 있다.
4일 개막해 6일까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주최로 열린 ‘일렉스코리아 2026’의 참가기업인 에너닷은 디지털 기반의 재생에너지원 관리를 통해 재생에너지의 효율을 높이는 데 기술력을 집중하고 있다.
재생에너지의 사업 개발 단계에서부터 실질적 운영,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닷은 디지털 기술 적용을 통한 재생에너지 관리의 표준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에너닷의 김봉성 팀장은 “AI기술을 활용해 기상 정보를 바탕으로 발전량을 예측하거나 외진 곳에 있는 발전소의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약점으로 지목되는 간헐성 문제도 출력 제어 또는 유휴 전력 제어 등으로 보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8년간의 업력을 가진 에너닷은 그동안 B2B‧B2C 구분없이 다양한 고객군을 형성했으며,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기 점검 및 장애 대응‧유지보수 서비스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김 팀장은 “간헐성에 대한 부분을 좀 더 보완할 수 있도록 ESS 분야에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 뒤 “배전망 연계를 통한 보완 혹은 수요 조정 연동 등을 통해 간헐성에 대응하면서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