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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Daily] 주요 비철금속 전반적 약세…강달러·재고 증가에 구리 가격 하락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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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Daily] 주요 비철금속 전반적 약세…강달러·재고 증가에 구리 가격 하락

뉴욕증시 혼조, 소프트웨어·클라우드주 매도세에 변동성 확대

기사입력 2026-02-05 07: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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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Daily] 주요 비철금속 전반적 약세…강달러·재고 증가에 구리 가격 하락

[산업일보]
주요 비철금속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구리 가격은 달러 강세와 거래소 재고 증가에 따른 공급 확대 압박을 받으며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13,328달러로 전일 대비 1.1% 내렸다. 앞서 구리는 투기 자금 유입에 힘입어 지난 1월 29일 톤당 14,527.5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약 8% 조정받은 상태다. 시장에서는 수요 둔화와 재고 증가, 공급 확대 가능성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급등했던 가격이 재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과 관련해서도 신중론이 제기됐다. 다수의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들은 전일 중국비철금속공업협회 관계자가 언급한 전략적 구리 비축 확대 계획을 과도하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LME 등록 창고의 가용 재고 증가가 추가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대만과 한국에서 1만2천750톤이 다시 워런트로 전환되면서 가용 재고는 15만5천725톤으로 늘었고, 이는 지난 3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한편 니켈 시장에서는 중장기 전망이 상향 조정됐다. 골드만삭스와 맥쿼리는 니켈 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공급 타이트를 근거로 2026년 평균 니켈 가격 전망을 톤당 1만7천 달러 이상으로 올렸다. 다만 이날 니켈 가격은 톤당 1만7천435달러로 0.1%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S&P500 지수는 장중 등락을 반복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이는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관련주의 매도세로 시장 전반이 흔들리는 가운데, 일라이 릴리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강한 실적이 일부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지수는 여섯 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이 기간 13% 이상 급락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 폭이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이 기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정치·경제 일정도 변수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화요일 지출 합의안에 서명하며 일부 연방정부 셧다운을 종료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발표가 지연됐던 주요 노동시장 지표들의 공개 일정이 다시 조율될 전망이다. 정부는 비농업 고용지표(NFP)와 구인·이직 보고서(JOLTS)의 발표 일정을 곧 공지할 예정이다. 다만 통계 발표가 추가로 지연될 경우 시장은 민간 지표에 대한 의존도를 높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ADP 전국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미국 민간 고용 증가 폭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세계 최대 금속선물거래소인 London Metal Exchange(런던금속거래소) 동향과 협단체 동향을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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