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3일 비철금속 시장은 예상을 웃도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부분의 품목이 하락 마감했다.
cme 거래소의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3월 금리 인상 확률을 97.4%로 보고 있고 5월 인상 전망 역시 50% 이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일 30% 였던 예상치가 갑자기 오른 것인데 금일 발표된 고용 보고서가 그 영향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달 비농업 신규 고용이 51만 7천 개 증가하였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및 지난 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실업률 역시 3.4%를 기록하며 54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사실상의 완전 고용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을 더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영향으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고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월요일(6일)은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조정 받았던 비철금속 시장이 반등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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