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식품산업부터 의료 기술, 제조업 등 일반 기계 분야 가공물이 섬세해지고 소형화 추세를 보이면서, 마이크로 드릴 가공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업들도 이러한 움직임과 같이 하고있다.
실제로 한국발터(이하 Walter)는 다른 프리미엄 절삭 공구 업체처럼 제품군 확장을 통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
Walter가 추가 출시한 초경 드릴 DB133 및 DB131 Supreme 제품의 경우 표면 조도 품질은 물론 공구 수명 및 공정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새롭게 개선 설계된 칩 브레이킹용 그루빙 형상을 통해 숏칩을 형성, 원활한 칩 배출을 돕기 때문이다. 가공 가능한 소재의 폭도 다양해 범용성이 확대됐다.
초경 드릴 DB131 및 DB133 Supreme을 사용 시 효율적인 이뉴는 상호 간 최적화된 포인트 앵글과 직경 공차(p7/h7)를 적용해서다.
Walter 측 관계자는 15일 배포 자료에서 '이번에 개발한 신공정 주절삭날 엣지 호닝 방식은 공구 가공 정밀도를 향상시킨다. 금형 산업에서 성형물 표면의 온도를 조절하는 에어 홀을 가공할 때, 홀의 정밀도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