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플라스] “전동식 사출 성형기 이용률↑, 전 세계적 추세” 깨끗함(Clean)·정밀함 앞세워 의료용품, 핸드폰 부품 등 제작 “아직까지 한국은 해외보다 전동식 사출 성형기 이용률이 높지 않다. 유압식 제품 등이 시장에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가 동력인 제품이 늘어나는 추세다”‘제27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27th Korea International Plastics‧Rubber Show, KOPLAS 2023)’에 참가한 ㈜한국하이티엔의 윤여진 과장이 행사장 부스에서 기자에 한 말이다.14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에서 그는 전동식 사출 성형기를 소개하며, 최근에 수요가 많아졌다고 했다.윤 과장은 “전동식을 사용하지 않아도 제품이 나오기에 굳이 30~40% 비싸게 구매할 필요가 없었으나 가격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면서, 깨끗함(Clean)과 정밀함을 강조했다.기름이 없다는 점을 언급한 그는 주사기 등 의료용품 제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밀함에 대해서는 핸드폰과 자동차 내부 부품을 사례로 들어, 형개폐나 사출 편차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과장은 “모든 사출 성형기 회사에는 전동식 설비가 있다”며 “전 세계적 추세는 전동식으로 많이 변화하고 있다”고 했다.친환경 소재, 초정밀 가공기기, 첨단 복합재료 등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참가한 KOPLAS 2023은 ㈜한국이앤엑스와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했다.

[코플라스] “전동식 사출 성형기 이용률↑, 전 세계적 추세”

깨끗함(Clean)·정밀함 앞세워 의료용품, 핸드폰 부품 등 제작

기사입력 2023-03-14 19:04:47

참관객이 전동식 사출 성형기를 살펴보고 있다

[산업일보]
“아직까지 한국은 해외보다 전동식 사출 성형기 이용률이 높지 않다. 유압식 제품 등이 시장에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가 동력인 제품이 늘어나는 추세다”

‘제27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27th Korea International Plastics‧Rubber Show, KOPLAS 2023)’에 참가한 ㈜한국하이티엔의 윤여진 과장이 행사장 부스에서 기자에 한 말이다.

14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에서 그는 전동식 사출 성형기를 소개하며, 최근에 수요가 많아졌다고 했다.

윤 과장은 “전동식을 사용하지 않아도 제품이 나오기에 굳이 30~40% 비싸게 구매할 필요가 없었으나 가격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면서, 깨끗함(Clean)과 정밀함을 강조했다.

기름이 없다는 점을 언급한 그는 주사기 등 의료용품 제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밀함에 대해서는 핸드폰과 자동차 내부 부품을 사례로 들어, 형개폐나 사출 편차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과장은 “모든 사출 성형기 회사에는 전동식 설비가 있다”며 “전 세계적 추세는 전동식으로 많이 변화하고 있다”고 했다.

친환경 소재, 초정밀 가공기기, 첨단 복합재료 등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참가한 KOPLAS 2023은 ㈜한국이앤엑스와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