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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뉴욕증시,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우려 속 약세 출발(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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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뉴욕증시,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우려 속 약세 출발(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23-04-26 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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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뉴욕증시,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우려 속 약세 출발(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약보합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25일 발표된 실적들이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기업들이 많았고, 현재까지 발표된 기업들 중 77%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상당히 낮아져 있어 증시는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특히 전일 장 마감 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서 1분기 예금이 40% 가까이 감소했다고 발표한 점이 중소형 은행들을 넘어 은행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점도 투자 심리에는 타격을 주었다.

BOFA, JP모건 등 대형주들이 1% 이상 약세를 보였고, S&P 은행 인덱스는 1.2%이상 하락했다. 연준이 한 차례 더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점도 시장에는 우려 요소로 작용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감원, 신규 투자 축소 등으로 비용 감축에 나선 상황 속에서 금리가 추가적으로 더 오른다면 최근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한 베드베스앤비욘드처럼 한계에 다다르는 기업들이 더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변동성이 예상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증시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오늘 추가적으로 하락해 장 중 3.4% 초반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달러는 경기 침체 우려로 0.6% 가까이 오르며 인덱스 기준 102를 테스트하고 있다.

비철금속시장은 모든 품목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증시가 하락하는 등 거시경제적 분위기가 좋지 못 했지만, 최근 연이은 하락의 배경에는 역시나 중국 수요 부진이 있다.

지난 주 발표된 중국의 1분기 GDP가 예상 밖 증가를 보이긴 했어도 서비스 섹터가 경기를 끌고 가고 있으며, 광공업생
산 지표가 부진했고 고정자산이나 부동산 투자 지표 모두 예상치를 밑돈 점은 제조업 경기가 좀처럼 회복하지 못 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제조업 경기나 부동산 경기가 어려우니 자연스레 비철금속에 대한 수요도 회복이 더디며, 일각에서는 기업들의 재고도 많아 신규 구매가 여의치 않다고도 분석하고 있다.

5일 연속 하락한 LME 전기동의 경우, Yangshan 수입 프리미엄이 현재 톤당 $23으로 3월 대비 반 토막 났으며, LME 창고에는 7천톤 가까이전기동 재고가 입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ash 디스카운트는 금일 정산가 기준 톤당 $22로 확대되며 부진한 수요 상황을 대변했다. 현재 비철시장은 수요 부진, 거시경제적 우려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오늘 가격이 많이 하락한 만큼 언제든 반발 매수 수요는 있겠지만 당분간 이중고를 만회할 만한 큰 호재는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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