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23 국제전기전력전시회(Electric Power Tech Korea)에 참가한 한국해상풍력(주)은 2011년정부가 수립한 ‘서남해 2.5GW 해상풍력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단계사업인 실증단지에 대해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에서 약 1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해상변전소를 갖춘 60MW급의 원거리 해상풍력단지다. 2017년 5월에 공사를 착수해 2020년 1월에 종합 준공했다”라며, 향후 운영과정을 통해 이들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해상풍력단지에는 신형터빈, 탄소섬유로 제작한 블레이드, 해상 변전소, 석션타입 기초구조물 등의 신기술을 시범 적용했다.
한편, 2023 국제전기전력전시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COEX) C홀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주최, K.FAIRS㈜, ㈜서울메쎄, 스마트앤컴퍼니㈜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218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