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탄소중립과 에너지정책 국제세미나’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3일 개최됐다. 이날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00대 정책과제를 담은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탄소중립 전략보고서’를 발표하고, 한덕수 총리에게 직접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고서 전달식에는 최 회장과 한 총리를 비롯해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초등학생 2명, 이재준 어린이와 조윤아 어린이가 함께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은 현재보다 인류의 미래와 다음 세대를 위한 행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내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기후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