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는만큼 ESG경영은 이제 일시적 유행이 아닌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의 대전환으로 보여진다.
삼일PwC는 9일 서울시 용산구에서 ‘ESG 2.0 - 탄소 관리와 공시 고도화’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빠르게 재편되는 국제질서에 대한 대응방안 및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개회사로 나선 ESG Platform Leader 스티븐 강은 “ESG는 우리 모두가 풀어내야 할 과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EU 등에서 탄소국경조정제도 및 공급망 실사 지침 등 여러 규제들을 등장시키며 기업들에게 많은 부담과 숙제를 던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이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에 맞선 대응과 새로운 전략방안을 확보하고, 성장 기회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ESG 관련 전문가들이 총집결해 글로벌 ESG 공시 및 규제 상황과 향후 기업의 성장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