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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력산업, 신남방 전력시장 개척 노린다…‘2023 일렉트릭에너지쇼’ 개막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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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력산업, 신남방 전력시장 개척 노린다…‘2023 일렉트릭에너지쇼’ 개막

Electric Energy Show 2023, 하노이국제전시장에서 17일부터 3일간 열려

기사입력 2023-05-17 17: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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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K-전력산업의 신남방 지역 전력시장 개척을 위한 ‘2023 일렉트릭에너지쇼(Electric Energy Show 2023)’(이하 ELECS)가 17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열렸다.

K-전력산업, 신남방 전력시장 개척 노린다…‘2023 일렉트릭에너지쇼’ 개막
(사진=한국전기산업진흥회)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ELECS는 오는 19일까지 3일간 하노이 ICE(Inter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 전시장 전관에서 진행한다.

새로운 명칭과 함께 기존 호치민에서 하노이로 장소를 옮긴 이번 전시회는 총 176개사가 215부스 규모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 중 한국 기업은 87개사가 123부스로 참가했다. 발전·송배전 기자재,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기자재 전반에 대한 전시를 비롯해 업계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코엑스(COEX), 한국전력공사가 주최, 주관한 ELECS는 그동안 한국의 전력기자재의 고도화된 기술 및 제품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올해에는 약 200여 명의 베트남 및 신남방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3일간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한국 기업의 신규 거래처 확보와 수출 촉진을 돕는다. 진흥회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올해 약 1억5천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대했다.

K-전력산업, 신남방 전력시장 개척 노린다…‘2023 일렉트릭에너지쇼’ 개막
(사진=한국전기산업진흥회)

또한, 17일과 18일 이틀간 한국전력공사, 두산에너빌리티, LS일렉트릭 등이 참여하는 ‘기술 컨퍼런스’를 열고, 지능형디지털발전소,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이용한 탄소저감 기술 같은 전력산업의 최신 친환경 및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는 등 베트남 및 신남방 국가 K-전력산업 수출에 나선다.

진흥회 측은 ELECS를 통해 우수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국 전기산업계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마중물 역할을 적극 수행할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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