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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기이륜차 단점 지워줄 배터리 교환사용 실증 추진
황예인 기자|yee96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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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기이륜차 단점 지워줄 배터리 교환사용 실증 추진

배달용 전기이륜차, 공유스테이션 통해 짧은 주행거리 개선될까

기사입력 2023-05-22 13: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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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기이륜차 단점 지워줄 배터리 교환사용 실증 추진

[산업일보]
정부가 전기이륜차의 배터리를 교환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실증 사업에 팔을 걷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 전환에 대한 대응 및 국내 전기이륜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기이륜차 공유스테이션(배터리 교환사용 시스템) 실증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본 실증을 위해, 배터리 안전 평가, 데이터 수집·분석 장비 등 모듈 시험 및 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탑승자와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기준 및 제품 표준화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교환형 배터리팩, 충전스테이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 등을 해당사업에 활용하고, 이륜차의 가장 큰 수요처인 배달사업자 및 관광지 렌트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예비 실증에 착수한다.

지난 4월 서울과 경주에서 전기이륜차 공유스테이션 예비 실증을 시작했다. 이에 산업부 미래자동차산업과 김희석 서기관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예비 실증에서 쌓인 데이터들을 활용해, 최종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과 변수 사항을 분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전기이륜차의 단점으로 부각된 긴 충전시간, 짧은 주행거리 등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희석 서기관은 “공유스테이션 시스템을 경험한 라이더들의 피드백 검토뿐만 아니라 점점 심각해지는 온난화 문제 등을 함께 고려하며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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