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물류 솔루션 제공 전문 글로벌 기업 쉐퍼시스템즈(SSI Schaefer)는 30일, 업그레이된 기능을 갖춘 자동화 피킹 로봇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쉐퍼즈시스템즈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SSI 피스 피킹(Piece Picking) 피킹 로봇은 픽 앤 플레이스부터 인공 지능(AI)을 사용한 물체 인식과 그립지점판단(gripping point determination)특허기술, 섬세한 제품 처리 등 기능을 갖췄다.
스마트 픽킹 로봇은 물류 분야에서 점점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잡고 있다. 피킹의 정확도와 가용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더 뛰어난 피킹 성능에 도달하게 되면 기업의 근무 조건을 개선하고 직원의 업무량을 줄일 수 있다.
SSI SHAEFER의 BU 로지스틱 솔루션 담당 SVP 글로벌 영업 책임자 Peter Lambrecht는 ‘SSI 피스피킹(Piece Picking)은 크기, 무게 및 보관 방법에 따라 시간당 최대 1,200개의 개별 부품을 픽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문제까지 생각해 최첨단 로봇 기술과 영리한 기계학습을 시스템 안에서 지능적으로 결합했다. 이 로봇 셀은 자동화된 단일 부품 피킹의 응용프로그램중 가장 다재다능한 프로그램이다’고 했다.
한편, SSI 피스 피킹 로봇은 기계 학습방법으로 지식 데이터베이스 생성이 가능하고, 제조, 전자 상거래, 소매, 제약 및 화장품 산업뿐만 아니라 제3자 물류 공급업체(3PL)의 광범위한 상품에 적합하다. 또한 SSI SCHAEFER 그룹의 자회사인 RO-BER와의 협업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수많은 프로젝트에서 얻은 노하우라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