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들어진 바이오·의약품이라도 해외 운송시 변화하는 외부 온도나 적재 등에 따라 사고가 생길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물류기업들은 포장, 추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이하 BIX) 2023에 참가한 지오디스(GEODIS) 코리아는 안전성과 민첩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헬스케어 시장에 대응한 콜드체인 솔루션과 스마트한 물류 관리를 제시했다.
이상용 과장은 “배송 전이나 이동 중에 제품의 온도 변화로 인해 제품 손상이 발생할 경우 고객에 막대한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배송물품이 의료기기인지, 세포나 유전자 등의 생물학적 샘플인지에 따라 적합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콜드체인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지능형 실시간 인포메이션 시스템을 통해 운송 모니터링, 추적 및 이력 관리 등으로 배송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BIX 2023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