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레이저 장비 전문 글로벌 기업 오리 레이저(이하 ‘Oree Laser’)는 새로운 밀폐형 파이버 레이저 절단기인 OR-PH3015 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 OR-PH3015은 자동차 판금, 건설 기계, 의료 기기 및 전기 조리 도구 등 산업에 널리 사용하는 절단기다.
Oree Laser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제품은 새로운 내화 및 단열 기술을 사용해 기계 본체를 화열로부터 더 잘 보호할 수 있으며, 탈부착이 쉬운 교체 플랫폼으로 강판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교체가 가능해 절단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교체 플랫폼은 항산화 육각강 설계로 가이드 와이어 브러쉬가 작업대의 앞뒤에 설치돼 작업대의 먼지를 자동으로 제거한다. 문을 개방하면 절단 작업이 자동 중지돼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토록 설계됐다. 또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다양한 현장 작업자들의 루틴에 맞춰 개발됐다고 했다.
한편 Oree Laser 측은 이번 제품은 보다 안정적인 용접 배드와 장비 정단 하단부에 장착한 배기 시스템으로 환경 오염을 줄이고 먼지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