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gri & Food Tech Start-up Rising Expo 2023, 이하 전시회)’에 집에서 쉽고 편하게 채소를 키울 수 있는 ‘가정용 식물재배기’가 전시됐다.
이를 소개한 스마트팜 개발 솔루션 전문 업체 관계자는 “인공 빛, 즉 식물 성장형 LED를 통해 비슷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잎채소의 성장 속도를 높여준다”라고 말했다. 바질, 루꼴라, 로메인 상추, 고수 등 다양한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그는 “기기 하단에 비치된 워터 탱크에 물을 채워 넣으면 자동으로 맨 위 채소 칸으로 이동하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순차적으로 식물에 물이 공급된다”라며 “이런 순환방식으로 식물재배기에 물이 흡수된 뒤 다시 워터 탱크로 돌아온다”라고 설명했다.
워터탱크
식물재배기 내부를 살펴보는 참관객
한편, 이번 전시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