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문화산업전시회’를 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시장에선 첨삭용 인공지능(AI) 솔루션이 소개됐다.
딥러닝 인공지능 모델이 활용된 이 기술은 6가지 분석 툴로 글 전반에 대한 내용을 파악 및 수정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주장문, 설명문 등 글의 종류나 문장 연결성 등에 대한 것들을 분석하고, 잘못된 문장 및 맞춤법을 진단할 수 있다.
관계자가 인공지능 기술로 글 첨삭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AI로 기본적인 첨삭이 학생들에게 제공되면, 선생님은 추가적으로 학생에게 필요한 부분을 맞춤 첨삭 하면 되기 때문에, 일일이 글을 수정·보완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투블럭에이아이 조영환 대표는 “현재 첨삭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AI 온라인 글쓰기 대회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