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주한 영국 대사관 산업통상부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KORMARINE 2023(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에서 영국 조선 해양 산업을 소개했다.
전시 기간 중 영국 공동관에 참가한 24개의 영국 조선 해양 기업은 디지털 및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이고, 영국관 참여를 기념하기 위해 영국 공동 전시관 내에서 조찬 리셉션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영국 기업, 고객사 및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 3일째인 26일에는 영국의 엔지니어링 및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혁신 인사이트 세미나'를 열었다. 이 세미나에는 아네모이 마린 테크놀로지스, 아비바, 밥콕 인터내셔널, 로이드 선급등 영국 조선 해양 부문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연사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해양의 미래에 기여할 차세대 기술'을 공유했다.
주한 영국 대사관 산업통상부 토니 클렘슨 상무 참사관은 "KORMARINE 2023에서 영국 조선 및 해양 산업의 역량을 선보일 수 있어 기대하고 있다"며 "탈탄소화, 연구 개발, 포괄적인 '360도' 제안에 대해 영국은 해양 부문의 선도적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져왔다"라고 말했다.